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2014 시즌 === 4.12 패치에서 라이엇은 루시안의 기본 공격과 Q의 사거리를 550에서 500으로 무려 '''50이나 감소시켰다.''' 대신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스킬들이 적당히 상향됐으며, 빛의 사수가 끈질긴 추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게 변했다. 똑같이 평타 사거리가 500인 [[시비르]]가 기록적인 60% 승률을 기록한 적이 있으므로 사거리가 짧더라도 다른 스킬들이 적절히 뒷받침해준다면 괜찮은 원딜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 스킬이 상향된다고는 해도 원딜의 핵심인 평타 사거리가 50이나 깎여나간다는 소식에 많은 유저들은 저 사거리로는 제대로 딜을 하지도 못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으나, 정작 패치가 적용되니 '''루시안은 [[주윤발|루윤발]]이 되었다.''' 기존의 끈질긴 추격과 빛의 사수 간의 시너지가 지속딜과 카이팅을 모두 엄청나게 상향시켜서 전보다 화력도 강하고 카이팅도 엄청난 슈퍼 원딜이 탄생한 것이다. 당시 끈질긴 추격은 최대 레벨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였고, 만렙 시 마나도 쓰지 않으며 '''둔화 효과를 제거할 수 있어서''' 무슨 버그를 쓴 것마냥 대쉬를 하며 카이팅을 했다. 패시브 평타로 적 챔프를 공격할 때 2초씩 감소하는 E의 쿨다운 옵션만 해도 사기적인데 아예 룬까지 쿨감 세팅을 하고 요우무까지 쓰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챔피언 상대로 공격만 할 수 있으면 쿨이 1초도 안 되는데 둔화 해제가 되는 이동기를 무기삼아 메타를 다시 한번 휘어잡기 시작했다. 리워크 직후 루시안은 OP급 원딜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자주 회자되는 케이스 중 하나로, 그 당시 툭하면 튀어나오던 탑 챔프 3인방 '''노잼톤, 또바나, 문또 박사'''만큼 멸칭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악명을 떨쳤다. 이런 루시안의 기세는 서머와 선발전을 넘어 롤드컵까지 이어졌다. 2014 롤드컵은 암살자가 판을 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역사상 TOP 3에 충분히 들어갈만큼 바텀 원딜의 캐리력, 특히 중후반 캐리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기괴한 메타였다. 이는 당시 주류 원딜픽이 하드캐리형 원딜인 트위치, 트리스타나, 베인, 코그모같은 챔피언이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예외는 오로지 코르키와 루시안밖에 없었다. 그 중에서도 라인전 단계에서 대부분의 원딜을 모조리 잡아먹는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루시안은 2014년 롤드컵에서 임프, 우지, 데프트와 같은 당대 최고의 원딜들도 모두 사용하며 전체 밴픽률 8위, 원딜 중 1위인 78.2%인데 승률마저 50퍼를 넘겼다. 결과적으로 2014 롤드컵 최고의 원딜로 14년을 장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